오늘 아침 출근길, 누리꾼들은 어떤 소식에 관심을 가졌을까요? <br /> <br />지금 e 뉴스로 확인해보시죠. <br /> <br />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 응급실을 찾을 예정이던 환자를 의료진들이 '뚝배기'라고 부르며 비하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일 머리를 다친 환자의 부모가 창원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는데, 의료진들이 큰 소리로 환자를 '뚝배기'라고 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환자 부모는 듣지 못했지만, 다른 환자 가족이 듣고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리면서 이 사실이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해당 글 작성자는 다른 환자와 보호자들이 다 들리게 큰 소리로 말했다며 자기들끼리 키득거리는 게 듣기 거북했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커지자 병원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환자 부모에게도 사과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일을 계기로 철저한 사건 조사와 직원 문책과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성 재교육을 실시하고, 병원 내 윤리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공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연 이 의료진들이 환자를 사람으로나 대하는 거냐, 이런 인성을 가진 의료진이 환자의 생명을 다룬다는 게 걱정스럽다는 비판이 이어졌고요. <br /> <br />환자가 의료진 본인의 가족이라 해도 그렇게 말할 거냐는 분노의 목소리도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많이 본 뉴스도 하나 보죠. <br /> <br />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을 두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주호 전력강화위원과 축구협회 부회장을 지낸 이영표 해설위원은 감독 선임 절차와 과정을 지적했는데요. <br /> <br />최종 후보를 압축한 이후에 전력강화위원회와 소통을 하고 발표해야 했는데 이 과정이 빠졌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반면 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후보 5명을 추천하고, 다음 과정은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에게 위임했다며 절차상 문제가 전혀 없다고 반박합니다. <br /> <br />누구보다 축구 팬들의 실망이 커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축구 안 할거냐, 협회는 감독 선임 과정의 문제에 대해 확실히 사과하고 문책하라는 비판과 함께, 클린스만 선임 때 그렇게 욕을 먹고 또 불투명하게 선임하는 건 국민을 대놓고 무시하는 거라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속팀 울산이 우승을 다투는 상황에서 클럽팀을 버리는 감독이 과연…이라며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꼬집는 반응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축구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1110535387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